(서울=연합뉴스) 인도 최대 재벌인 타타 그룹 산하 자동차 회사 책임자는 4일 세계에서 가장 싼차로 개발한 "나노"를 "2년 안에 미국에서 판매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타타 모터스의 라탄 타타 회장은 지난 3일 뉴욕에서 열린 코넬 글로벌 포럼에서 "미국의 공해배출 및 안전 기준에 맞춰 2011년중 나노를 판매한다는 목표"라면서 "대당 가격을 유럽형인 2천300달러 가량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나노가 휘발유 1갤런으로 65마일 이상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오토바이나 스쿠터 고객을 소비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타타는 지난해 1월 나노를 처음 선보였으나 공장 부지를 둘러싼 주민과의 마찰 등으로 생산이 늦어져 7월에나 인도에서 시판될 예정이다. CNN 머니에 따르면 나노는 인도 서민층의 인기가 폭발해 첫 10만대를 추첨으로 판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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