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델파이 비상경영 돌입..임원 사직서제출

입력 2009년06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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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제너럴모터스(GM)사의 파산보호신청에 따라 대구지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한국델파이가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한국델파이는 비상경영을 위해 ▲임원 사직서 제출 및 계약직 전환 ▲임원 급여 30% 반납 ▲사업본부제 실시 ▲사무직 사원 순환휴직 시행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책을 마련,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델파이 임원진은 이달까지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고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한편 총 반납 비율이 30%가 되도록 4월에 이어 직급 별로 급여를 추가 반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무직 직원들은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8개월 동안 1인당 4주씩 무급 순환휴직을 실시한다. 또 기존의 기능별 조직을 조정한 사업 본부제도 확대 시행된다.

한국델파이 임종덕 수석부장은 "GM과 크라이슬러 등 회사 매출의 92%를 차지하는 고객사들의 위기가 우리 회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게 됐으며 노조와도 상여금 축소 등을 위한 교섭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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