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고 레이싱팀은 사구구치 료혜가 컴백하는 데 이어 아레나와 의류후원사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인디고팀에 따르면 료혜는 6년만에 i30로 CJ오 슈퍼레이스 슈퍼2000 클래스에 참가한다. 일본 슈퍼다이큐대회에 출전중인 료혜는 지난해까지 일본 슈퍼GT 시리즈 GT300 클래스에 참가했다. 2001년부터는 3년간 인디고팀 소속으로 BAT GT 챔피언십시리즈 포뮬러1800 클래스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인디고팀은 료혜의 컴백을 통해 GM 레이싱팀의 독주를 막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오는 14일 태백에서 치러질 2전에는 장순호가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돼 이 경기만 료혜가 장순호를 대신해 조항우와 함께 슈퍼3800(제네시스 쿠페)에도 나선다.
인디고팀은 이와 함께 의류회사인 아레나가 2전부터 팀 의류 및 관련 용품을 후원한다고 발표했다. 아레나는 2008년 CJ 슈퍼레이스 후원을 시작으로 이번 인디고팀 지원까지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서 모터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인디고는 아레나가 의류 스폰서로 참여함에 따라 자동차용 배터리 쏠라이트를 생산하는 메인스폰서 성우오토모티브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차량, 부품 및 기술 후원), 파워클러스터(엔진오일류), 세븐이즘(배기장치 및 머플러), HSD(쇼크업쇼버) 등 6개사가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인디고팀은 어린이들이 레이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회 관람, 인디고 레이싱피트 방문, 피트워크 등을 통해 경주용 차를 직접 볼 수 있는 어린이 모터스포츠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경기에는 충북 제천 영육아원생 50여명을 초청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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