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연합뉴스) 미국 자동차부품제조업체연합회(OESA)는 주요 고객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신청과 자동차 판매부진으로 생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은행권 대출에 대한 정부 보증을 추가로 요청키로 했다.
OESA 이사장인 닐 데 코커는 GM과 크라이슬러 자동차 공장의 가동 중단 및 폐쇄로 부품업체들이 수익감소에 직면하고 만큼 정부의 추가 자금지원이 필수적이라면서 자동차 부품업체들에 대해 80억~100억달러의 추가 대출 보증을 재무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코커 이사장은 많은 부품업체가 신용경색 탓에 은행권 대출을 요청할 수 없는데다 수익도 현격히 줄고 있어 가동을 계속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한달을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정부의 자동차 산업 태스크포스는 지난 4월 자동차 부품공급업체들의 GM, 크라이슬러에 대한 납품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50억달러의 대출보증 프로그램을 가동시킨 바 있다. OESA측은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보호 절차 진행에 따라 부품업체들이 위기에 빠지게 됐고 이미 비스테온과 메탈다인 등 2개 부품업체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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