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밴 플리트상 수상

입력 2009년06월1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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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이 미국 내 코리아소사이어티로부터 "2009 밴 플리트상"을 수상했다.



현지 시간으로 9일 열린 시상식에서 정 회장은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과 공동 수상했다. 밴 플리트상은 코리아소사이어티 창립자이자 제2차 세계대전 및 한국전쟁 당시 활약한 미 육군 제임스 밴 플리트(1892∼1992) 장군을 기려 1992년 제정된 상으로, 한미 관계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시상해 왔다. 한국인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UN 사무총장,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이, 미국인으로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제임스 레니 주한대사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코리아소사이어티의 도널드 그레그 이사장은 "정 회장은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십과 혁신적인 정신, 글로벌 마인드를 바탕으로 현대·기아를 세계 5위의 자동차메이커로 키워냈다"며 "오늘날 많은 미국인들이 현대·기아의 미국 내 생산ㆍ판매ㆍ연구개발 활동에 고용돼 있는 등 정 회장의 리더십이 한국과 미국의 경제적 연대 관계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통해 한미 간의 신뢰와 협력관계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현대·기아는 미국사회에서 자동차산업 발전과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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