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뉴 E클래스 출시 8월? 9월?

입력 2009년06월1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벤츠의 새로운 E클래스 출시를 앞두고 말들이 엇갈리고 있다. 벤츠 딜러들은 8월중순이라며 영업활동을 시작했고, 차를 공급하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9월말이라고 강조한다. 소비자들만 혼란을 겪게 생겼다.



벤츠는 8월 출시에 대해선 그 동안 꾸준히 부인해 왔다. 이 회사는 항상 “내년 상반기가 유력하지만 가능한한 올해 내놓으려고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해 밝혔다. 그러나 벤츠측 설명과는 달리 업계에서는 올 여름 출시한다는 소문이 속속 돌기 시작했다. 출시시기도 구체적으로 8월을 꼽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던 중 벤츠 딜러들이 판촉활동을 시작했다.



벤츠 딜러들이 잠재고객들에게 보낸 판촉물에 따르면 E클래스의 출시는 8월중순이다. 업계 예측과 일치한다. 출시되는 차는 E220 디젤, E300과 E350 가솔린 등 3개 모델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또 신차여서 출고사정이 여의치 않은 만큼 가계약을 통해 차를 먼저 구입하라고 권하고 있다.



벤츠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출시시기에 대해서도 “8월중순은 아니고 9월말이나 10월초”라며 "아직 인증절차를 시작도 안했다"라고 덧붙였다. 판매차종에 관해서는 “어디서 그런 정보가 흘러나왔는지 모르지만 3개 모델은 아니며 더 많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어느 쪽이 맞는 지 외부인으로선 알기 어렵다. 그러나 양측의 말이 너무 달라 소비자 혼란은 가중될 가능성이 크다. 딜러들의 말이 맞다면 벤츠가 정확한 정보를 공개해야 하고, 벤츠의 말이 맞다면 8월 출고를 홍보하는 딜러들을 적극 단속해야 할 것이다. 딜러들이 거짓으로 고객들을 현혹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