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BMW, 이레인 원투 피니시

입력 2009년06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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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인팀이 파미 일리야스와 게리 톰슨이 2009 포뮬러 BMW 퍼시픽 4라운드에서 원투 피니시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BMW 퍼시픽 3~6전의 4회 경기에서 이레인팀은 7회의 포디엄 피니시와 1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5라운드 경기에서는 일리야스, 톰슨이 1, 2위로 들어와 드라이버부문에서 톰슨이 선두를 굳게 지켰다.



모든 테스트에서 선두권을 다퉈 온 톰슨과 일리야스는 1차 예선에서 3위와 5위, 2차 예선에선 2위와 4위에 머물렀다. 아킬 쿠쉴라니는 1차 예선에서 4위, 2차 예선에서 6위를 차지했고, 팀의 막내(만 15세)인 파하드 알고사이비는 1차 예선에서 12위, 2차 예선에서 13위로 경험부족을 드러냈다.



첫 경기(3전)에서 톰슨은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크리스 우튼이 리오 하리안토와 사고가 나는 사이 2위로 올라서며 1위로 달리던 악실 제프리스를 경기 내내 압박했다. 경기 중반 잠깐 추월해 선두로 나섰으나 다시 2위로 밀리며 경기를 마쳤다. 쿠쉴라니는 출발과 동시에 3위로 니서며 시즌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반면 5그리드에서 출발한 일리야스는 차오 홍 웨이와의 접촉사고로 프론트 윙이 파손돼 피트에 들어오면서 성적이 부진했다. 12그리드에서 출발한 알고사이비는 6대나 추월하는 파이팅을 보이며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경기(4전)는 일리야스와 톰슨이 원투피니시를 하며 최고 순간을 맞았다. 출발과 함께 팀 동료인 톰슨을 추월한 일리야스는 1번 코너에서 선두로 달리던 크리스 우튼이 접촉으로 중심을 잃은 사이 1위 자리로 올라섰고, 이후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시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톰슨은 1위를 팀 동료에게 빼앗겼으나 2위 자리를 지키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1위를 지켰다.



다음날 진행된 세 번째 경기(5전)에서는 전날 첫 번째 경기결과에 따라 3번째 경기 그리드 위치가 정해지는 규정에 따라 톰슨, 쿠쉴라니가 2, 3그리드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랩타임이 악실 제프리스보다 좋았음에도 선두를 추월하지 못한 채 순위변동없이 2, 3위로 경기를 마쳤다. 11그리드에서 출발한 일리야스는 접촉사고에도 불구하고 8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는 투혼을 보였다. 6번 그리드에 섰던 알고사이비는 경험부족의 벽을 넘지 못하고 1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4전 경기결과에 따라 6전에서 일리야스, 톰슨은 1, 2 그리드에서 출발해 4전에 이어 한 번 더 원투 피니시를 기대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공격적인 주행으로 이미 페널티를 받은 하리안토가 다시 한 번 톰슨과 접촉하며 게리를 추월해 2위로 올라선 데 이어 파미마저 추월, 첫 번째로 체커기를 받았다. 파미는 그대로 2위로 경기를 마쳤으나 게리는 연이은 실수로 악실에게마저 순위를 내주며 4위에 그쳤다. 11그리드 출발로 큰 관심을 받지 못한 아킬은 5전에서 시상대에 오른 걸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아 경기 내내 분전하며 5위에 올랐다.



한편, 4회의 연속된 경기에서 이레인은 1회의 우승, 7회의 포디엄, 3회의 경기중 패스트랩을 기록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7월16~19일 인도네시아 센툴에서 7~10전을 치른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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