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베네수엘라서 생산 10% 감축

입력 2009년06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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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 AP=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정부의 달러 공급 제한 정책 때문에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베네수엘라 공장의 올해 자동차 생산량을 10% 줄인 것으로 12일 밝혀졌다.

포드 측은 공장을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베네수엘라 자동차 업계는 부품 수입 문제로 일부 자동차 생산라인이 중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자동차 업체들이 달러로 부품을 수입해오는데 베네수엘라 정부가 달러 공급을 제한하고 있어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2003년 이후로 승인을 받은 기업에 한해 정부가 정한 환율로 달러를 공급해왔다. 유가가 지난해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주 달러 수입원이 없어진 베네수엘라 정부가 달러 공급을 더욱 제한할 것으로 보여 베네수엘라 자동차 업계에 대한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spee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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