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미국 포드 자동차는 15일 지난달 유럽 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지난달 러시아와 터키를 포함한 21개 유럽 국가에서 모두 13만4천200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포드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 자동차 대수는 모두 66만7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키프로스와 몰타를 제외한 유럽연합(EU) 25개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28개 유럽 국가에서 지난 1~4월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작년 동기대비 15.9% 감소한 것을 고려하면 포드의 판매 부진은 업계 평균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포드는 미국의 자동차 "빅3" 중 가장 우량한 업체로 지난 3~4월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미국 시장 판매량에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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