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경쟁, 조항우와 김의수 우승 차지

입력 2009년06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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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00 클래스에서 인디고는 조항우와 사가구치 료혜가 원투 승리를 거머쥐며 예전의 실력을 재현했다.

S2000 클래스 인디고 조항우


지난 14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 CJ오 슈퍼레이스 2라운드 S2000&S1600 통합전에서 인디고는 폴포지션을 차지한 이재우(GM대우)의 뒤쪽 그리드에 료혜가, 3그리드 이상호(팀 챔피언스 그리핀)의 뒤에 조항우가 각각 포진했다. 5그리드에는 오일기(GM대우)가 위치해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경기는 출발 직전부터 내린 비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 때문에 타이어를 바꿔야 했고, 포메이션 랩 후 많은 드라이버들이 웨트 타이어로 교환했다. 이 점이 영향을 미쳤는지 출발 직후 인디고 듀오가 앞으로 나섰고 이재우가 3위로 선두를 쫓아야 했다. 1랩 후 아재우는 조항우를 추월해 2위에 올랐으나 차에 문제가 있는 듯 다시 뒤쪽으로 밀려나기 시작했다. 이후 뒤쪽에서 쫓아온 오일기가 이재우를 추월하며 3위로 올라섰지만 더 이상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이 날 경기에선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이재우가 4위로 경기를 마감했고 조항우와 료혜의 인디고 듀오가 원투 승리를 거뒀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인 오일기는 3위로 경기를 끝냈다.

S6000 스톡카 레이스 스타트


S1600에서는 박시현(Kt돔)이 폴포지션을 지켜내며 팀동료인 조성민과 이동훈(넥센 알스타즈)에 앞서 우승했다.



S6000 스톡카 레이스에는 총 8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김의수(CJ레이싱)는 뒤쪽에 선 이승진(현대레이싱)과 황진우(현대레이싱)를 이끌고 경기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엔 김의수, 이승진, 황진우와 함께 김범훈(CJ레이싱)의 순위경쟁이 이어졌고, 후미그룹에서는 손병훈(현대레이싱), 김선진(시케인), 박상무(킥스파오), 안석원(그리핀) 등이 또다른 경쟁을 벌이면서 S6000의 묘미를 선보였다.



중반부터는 선두권이 뚜렷히 갈렸고, 경기는 그대로 끝날 듯 보였다. 그러나 마지막 랩에서 황진우의 차가 스핀하며 펜스에 부딪혀 리타이어했다. 따라서 김의수가 폴포지션으로 1위에 올랐고, 이승진이 2위를 유지했다. 후반까지 전력을 다한 박상무가 3위로 들어왔다.



다음 경기는 오는 7월12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진행된다.

S1600 우승을 차지한 Kt돔 박시현






태백=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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