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09 르망 내구레이스 우승

입력 2009년06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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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푸조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3~14일 열린 ‘2009 르망 24 내구레이스’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승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르망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르망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푸조는 디젤엔진을 얹은 908 HDi FAP 4대를 출전시켰다. 이 중 908 HDi FAP N°9과 N°8이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나머지 1대(N°7)도 6위로 들어오는 등 대회에 참가한 4대 중 3대가 10위권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더구나 3위를 기록한 아우디에 6바퀴 차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푸조에 르망 24시 통상 3회째 승리의 트로피를 안겨준 레이서는 스페인의 마크 지네, 호주 출신 데이빗 브라밤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알렉산터 우르즈다. 이들은 24시간동안 908 HDi FAP N°9과 함께 자그마치 1만3,629km, 전체 382회의 랩을 마쳤다.



레이서들 외에 또 다른 승리의 주역은 푸조의 고성능 디젤엔진을 탑재한 908 HDi FAP이다. 이 차는 1992년 르망 레이스와 세계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905의 혈통을 이어받은 모델로, 5.5ℓ의 12기통 100도 V형 엔진은 700마력의 출력과 122.4kg.m의 토크를 자랑한다.



올해로 77회를 맞은 르망 24시는 프랑스의 르망지역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레이스 중 하나로, 24시간동안 3명의 레이서가 번갈아가며 13km에 달하는 서킷을 가장 많이 도는 차가 우승하게 된다. 이 경기는 24시간동안 시속 300km가 넘는 속도로 주행해야 하므로 차의 성능은 물론 내구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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