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대표 류시원)이 프레스와 함께 하는 팀106 밤행사를 개최하고 슈퍼3800 클래스 출전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제네시스 쿠페 GT 버전의 쇼카와 팀의 스페셜에디션 의류를 지난 13일 공개했다.
EXR 팀106은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올시즌 팀의 전망과 과제 등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중인 EXR과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향후 개선작업을 펼칠 제네시스 쿠페 GT 버전의 쇼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R은 또 전국의 지정매장과 일본 등 세계 EXR 매장에서 판매중인 EXR 팀106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했다.
제네시스 쿠페 쇼카는 완성률이 75% 정도로, 현대자동차와 팀106이 업무제휴를 통해 개발하고 있다. 총 1억여원을 투입할 쇼카는 섀시 메이커인 SL엔진니어링, 엔진튜닝업체인 알스펙, 서스펜션 관련사인 네오테크, 에어로파츠사인 SF스타일 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최고출력 450마력으로 태어날 이 차는 트윈터보와 슈퍼차저를 적용한 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제 레이스에 투입해도 수입차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갖출 것이라고 팀 관계자는 관계자는 강조했다. 제네시스 쿠페 쇼카는 오는 20일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현대자동차 세계 대리점 딜러대회에서 전시된다. 팀106은 이를 통해 모터스포츠 및 애프터마켓의 국내 기술력을 해외에 홍보하는 건 물론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팀106의 안창권 이사는 “차는 75% 정도 완성된 상태로, 슈퍼레이스 3라운드부터 비공식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며 "6라운드에서는 정식 테스트와 함께 공개 런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팀의 대표 겸 선수로 뛰고 있는 류시원은 이 날 “모터스포츠에 입문한 지 12년 정도 됐는데, 제2의 인생을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걸고 싶다”며 “이를 위해 오래된 모터스포츠 스타일을 개선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원메이커에 참가하는 팀106이 아니라 GT와 스톡카까지 나갈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태백=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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