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럽 신차 판매 전년比 5%↓

입력 2009년06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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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영묵 특파원 = 경제위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유럽에서 승용차 판매 부진 현상이 계속됐지만 "폐차 지원금" 제도가 효과를 보이면서 판매량 감소세는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지난달 키프로스와 몰타를 제외한 유럽연합(EU) 25개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를 포함한 28개 유럽 국가에서 신규등록된 승용차는 작년 5월보다 4.9% 감소한 127만195대였다고 16일 발표했다. 작년 5월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133만5천960대였다. 유럽에서는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인 작년 9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승용차 판매 감소율이 10~20%대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판매 부진 현상을 보였으나 지난달에는 감소세가 크게 둔화했다. 전문가들은 경기회복 기대감에 독일 등 일부 국가의 적극적인 폐차 지원금 제도 시행으로 판매 감소세가 둔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올들어 1~5월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595만9천859대로 작년 같은 기간(691만9천205대)보다 13.9% 줄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유럽시장에서 작년 5월에 비해 25.1% 증가한 2만9천309대(잠정치)의 승용차를 팔았으며 시장점유율은 1.8%에서 2.3%로 0.5%포인트 높아졌다.

econ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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