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CEO 헨더슨 "법정관리 조기 종료 가능"

입력 2009년06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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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P.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츠 헨더슨 최고경영자(CEO)는 17일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어 예정보다 빨리 파산보호 상태를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GM의 헨더슨 CEO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경제포럼 "내셔널 서미트"에 참석,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직속 자동차 태스크포스(TF)의 빈틈없는 감독과 법원의 관리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GM은 지난 1일 "챕터 11"에 의한 파산보호 신청하면서 법원의 관리기간을 60~90일로 잡은 바 있다. 미국 정부에서 600억 달러의 지원을 받았던 GM은 오는 8월말 이전에 미 정부가 대주주인, 더 가볍고 효율적인 새 GM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헨더슨 CEO는 기자들에게 "(그 기간이) 단축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계획에 따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동차 TF가 거의 매일 적극적으로 GM의 구조개혁 활동에 간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들이 GM의 인수자로서, 우량 자산의 대부분을 새 회사에 넘길 때까지는 계속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럼의 에너지부문 토론에서 원유가가 궁극적으로 지난 해의 배럴당 100~130 달러선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디자인을 배터리 충전, 클린 디젤 엔진 등 고유가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취약한 경제 국면에서조차 자동차 연료 가격의 극도로 불안정한 상황을 보게 될 것이며 이런 불안정이 항구적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GM은 새 회장에 내정된 에드 휘태커 전 AT&T CEO를 비롯한 이사회 멤버 8명을 선정했으며 그외 4명은 정부의 승인을 거쳐 임명할 예정이다.

bul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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