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뉴 911 카레라S가 영국의 유명 전문지 엔진테크놀로지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IEOTY) 어워드"에서 ‘2009 최고의 신형 엔진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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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의 신형 엔진. |
포르쉐에 따르면 뉴 911 카레라S는 직분사 방식의 3.8ℓ 엔진을 얹어 구형보다 30마력 높아진 385마력의 출력에 최고속도 300km/h를 자랑한다. 더블 클러치 타입의 기어박스를 장착한 이 모델은 파워를 8.5% 증가시켰으나 연료소모량은 13% 줄였고, 이산화탄소 방출량도 15% 정도 감소시켰다. 뉴 911 카레라S 쿠페의 평균연비는 EU5 기준 9.8km/ℓ를 기록한다.
폭스바겐 1.4 TSI 트윈차저도 세계 최강 엔진으로 공인받았다. 이 엔진은 1.0~1.4ℓ부문에서 최고 엔진으로 뽑힌 건 물론 하이브리드 엔진을 제치고 올해의 그린엔진상까지 휩쓸었다.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라는 컨셉트로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동시에 장착한 트윈차저 엔진은 140마력, 150마력, 160마력과 170마력의 폭넓은 영역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는 소형차 폴로에서부터 골프, 티구안, 시로코, CC까지 다양한 모델에 탑재되고 있다.
IEOTY의 딘 슬라브닉 공동 회장은 “폭스바겐의 1.4 TSI 트윈차저는 현 엔진 트렌드인 다운사이징 기술을 극대화한 대표적인 엔진으로, 고효율의 소형 엔진을 지향하는 차세대 엔진의 새로운 지표가 될 것"이라며 "심사위원들 모두 이 엔진의 탁월한 성능과 친환경성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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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의 1.4 트윈차저 엔진. |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는 32개국 65명의 자동차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엔진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총 12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