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50주년 기념 3개 한정모델 추가 출시

입력 2009년06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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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는 미니 탄생 50주년을 맞아 올해 다양한 특별 모델 출시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1959년 알렉 이시고니스가 만든 미니 브랜드는 수에즈운하로 인한 당시 영국의 경제위기를 반영, 4명의 성인과 수화물까지 실을 수 있는 경제적인 차의 컨셉트를 가지고 있었다. 이후 영국 여왕을 비롯한 비틀즈, 에릭 클랩튼, 데이빗 보위, 폴 스미스 등의 지지를 받으며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이동수단을 넘어선 문화 아이콘으로 각광받았다. 또 영국 여성 패션디자이너인 메리 콴트는 미니에서 영감을 받아 미니스커트라는 이 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템을 만들어냈다.



미니는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쿠퍼 스페셜에디션 유어스, 50 쿠퍼S JCW , 50 메이페어, 50 캠든 등 4가지 모델을 올해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미 미니의 실속형 모델이자 9가지 다양한 루프톱 디자인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쿠퍼 스페셜에디션 유어스는 지난 9일 선보여 열흘만에 판매목표였던 120대가 모두 팔렸다. 미니는 이어 50 쿠퍼S JCW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올해말에는 미니의 과거와 미래를 투영한 50 메이페어와 캠든도 시판한다. 이 모델들은 클래식 미니가 선보인 지 정확히 50년째 되는 올 9월부터 1년동안만 세계에서 한정 판매한다.



한편, 미니는 첫 번째 50주년 기념행사로 오는 26일 서울 W호텔에서 루프톱 파티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F1 그랑프리 우승 및 몬테카를로랠리 4회 연속 우승의 전설을 지닌 미니 존 쿠퍼 웍스의 혈통을 이어받은 고성능 미니 50 쿠퍼S JCW를 전시한다. 아울러 미니 라이프스타일 및 이탈리아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인 ‘디젤 블랙 골드’와 함께하는 미니 패션쇼, 유명 DJ와 2PM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어진다.



미니는 또 올 여름 디자인과 만나는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펼친다. ‘화이트 어 버쓰데이. 잇스 미니’ 는 장광효, 하상백, 노승은 등 감각적인 3명의 디자이너가 50번째 생일을 맞은 미니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다. 첫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미니 유어스 모델의 루프톱을 26일 파티에서 전시한다. 9월에 있을 미니 유나이티드에서는 미니 브랜드의 지난 50년 세월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각 디자이너 본인만의 디자인 언어로 해석한 의상작품을 선보인다. 미니는 ‘T셔츠 프로젝트’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9월경에는 미니 마니아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2009 미니 유나이티드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미니 오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를 주제로 한 파티, 드라이빙, 이벤트 등을 통해 미니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한국에서는 2005, 2006, 2008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로 개최한다.



미니 브랜드 전승원 매니저는 “미니는 50주년을 기념해 4개 신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미니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뜻깊은 자리들이 연말까지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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