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AP=연합뉴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는 친환경 자동차인 프리우스의 신형 모델이 일본에서 출시 한달만에 18만대의 주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월 판매 목표였던 1만대를 크게 넘어선 것이라고 도요타는 설명했다.
지난달 18일 출시된 3세대 프리우스는 세금 우대 조치 같이 정부의 인센티브 지급에 힘입어 주문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프리우스는 지난달 일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혼다의 신형 하이드리드 차량인 인사이트를 제쳤다. 일본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지난 2월 인사이트가 대당 189만 엔(약 2천470만원)에 출시되면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도요타는 신형 프리우스를 대당 200만 엔(약 2천600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구형 모델 보다 약 30만 엔(약 390만원) 저렴한 수준이다.
신형 프리우스는 최근 미국에서도 출시돼 지난달 700대 판매됐다. 이는 딜러들이 아직까지 대부분 2세대 프리우스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며, 지난달 프리우스 모델 전체 판매량은 1만91대에 달한다고 도요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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