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12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0% 판매신장률을 보인 롤스로이스는 내년에는 새로운 엔트리모델 "고스트"를 판매하는 데 이어 고스트를 기반으로 한 쿠페와 컨버터블을 출시함으로써 롤스로이스의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자동차전문지 오토카는 롤스로이스가 오는 2일 프랑스 칸에서 고스트 쿠페와 컨버터블을 소수의 부호 고객에게 먼저 선보이고,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식 발표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고스트의 디자인을 담당한 엔드리스 터너는 오토카와의 인터뷰에서 "기함인 팬텀처럼 웅장함을 강조하기보단 현대적인 우아함에 초점을 맞췄다"며 "쿠페와 컨버터블은 기반이 되는 고스트와 전혀 다른 외관 스타일을 갖는다"고 말했다.
쿠페와 컨버터블은 고스트와 같은 신형 V12 6.6ℓ 507마력 엔진을 얹고 ZF의 8단 자동변속기를 더했다. 에어 서스펜션 등 기본 메커니즘은 고스트와 동일하다.
고스트 세단은 오는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가 내년초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쿠페와 컨버터블은 아직 정확한 출시일정을 잡지 않았다.
이준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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