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울 동영상, 유튜브서 화제

입력 2009년06월2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쏘울로 춤추는 거인과 달리는 쏘울을 만든다?



영화 트랜스포머에나 나올 법한 얘기가 담긴 기아자동차의 쏘울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기아 쏘울 락"이라는 제목의 이 동영상은 기아가 네티즌의 능동적인 확산을 통해 쏘울의 노출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만든 바이럴(Viral) 동영상이다. 인터넷 공개 2주만에 4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국가의 2만7,000여개 이상의 블로그와 웹사이트가 ‘퍼담기’하는 등 세계 네티즌과 블로거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거대한 수출용 화물선에 쏘울이 선적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동영상 속에는 수출선적항에서 100여대의 쏘울로 만든 춤추는 사람의 모습과, 힘차게 달리는 대형 쏘울의 모습을 형상화한 장면 등이 담겨져 있다. (참고 URL : www.youtube.com/watch?v=KYmChMkLi7k) 세계 소비자들을 위해 만든 이 동영상은 극적인 연출을 위해 전문 스턴트 드라이버들이 참여했다. 촬영에 동원한 차는 해외에서 실제 판매할 차가 아닌 연구소의 테스트카를 이용했다.



세계적으로 높은 지명도를 가진 블로그 중 하나인 오토블로그(www.autoblog.com)는 “100대가 넘는 쏘울이 등장해 선보인 스턴트 영상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또 다른 자동차전문 온라인 매체인 톱스피드(topspeed.com)는 “쏘울이 바이럴 광고의 차원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자동차전문 블로그인 카블로거(www.car-blogger.co.uk)도 “기아가 쏘울 프로모션을 위한 성공적인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뉴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바이럴 캠페인 활동이 쏘울과 기아차 브랜드를 알리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동영상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시장에 기아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부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럴 마케팅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기업이나 제품을 홍보하도록 유도하는 신개념 마케팅 기법이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