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가 과거 대우자동차 시절을 포함해 자동차 변속기 누적생산 1,000만대를 돌파했다.
GM대우에 따르면 이는 1988년 부평 변속기공장에서 변속기를 첫 생산한 이래 21년만에 이룩한 쾌거다. 지난해 GM대우가 기록한 엔진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와 함께 국내 자동차산업이 이룬 또 하나의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GM대우는 고품질 첨단 변속기 개발은 물론 생산경쟁력을 향상시켜 완성차의 전반적인 품질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는 지금까지 회사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제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온 전 임직원의 땀과 열정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GM대우의 변속기 생산은 과거 대우자동차 시절인 1988년 일본 이스즈와 기술협력을 통해 변속기 생산 첫 국산화 이후 꾸준한 발전을 거듭했다. 첫 생산당시 시간 당 22대의 변속기를 생산하던 부평 변속기공장은 현재 시간당 105대의 생산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GM대우의 전체 변속기공장은 GM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높은 품질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GM대우는 현재 부평, 창원, 보령 파워트레인공장에서 수동변속기 93만대, 자동변속기 48만대 등 총 141만대 규모의 변속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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