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산 출퇴근, 한 달에 한 번만 주유하세요"

입력 2009년07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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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수입·판매사인 한불모터스는 9일 강남 전시장에서 19.5km/ℓ의 국내 최고 연비를 갖춘 308 MCP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308 MCP는 세계적으로 15만대 이상 팔린 308 해치백 모델과 동일한 보디 타입에 엔진 배기량을 낮추고 6단 전자제어 기어 시스템인 MCP(Mechanical Compact Piloted) 기어를 장착,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138g/km)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게 특징이다. 308 MCP는 최신 미세먼지필터 시스템(DPF)을 장착한 1,600cc HDi 엔진을 얹었다. 이 엔진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것으로, 디젤엔진 특유의 파워와 다이내믹함으로 배기량에 비해 힘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고출력은 4,000rpm에서 110마력, 최대토크는 1,750rpm에서 24.5kg·m(오버부스트 상태에서는 26.5kg·m)를 발휘한다.



새 차의 연비 19.5km/ℓ는 6단 수동변속기보다 8% 이상 향상된 수치이다. 또 하이브리드카를 제외하고는 자동변속기 기준 최고 연비다. 가령 일산에서 서울까지(일산 호수공원-서울시청 기준 왕복 약 55km) 매일 출퇴근하는 운전자의 경우 하루 3.0ℓ의 연료만으로 차 운행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 달 20일 출근을 기준으로 보면 총 60ℓ로, 한 달 한 번 주유로 충분히 유지가 가능하다. 이를 현재 경유가격으로 환산했을 경우 8만7,000원(1ℓ 1,450원)만 부담하면 되는 것.



308 MCP는 이 처럼 연비개선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목표로 개발했다. 특히 공기저항을 고려한 차체 라인, 최신 기술의 미세먼지필터를 장착한 엔진,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미쉐린 에너지 세이버 타이어 등 모든 요소들을 연비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했다. 재활용률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 99%에 달한다.



새 차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해치백 모델로는 최고 수준인 1.26㎡에 달하는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주행 시 빛과 자연풍경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또 유로 NCAP 충돌테스트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보행자 안전부문에서는 별 4개 중 동급 최고인 별 3개를 획득했다.



308 MCP의 판매가격은 3,410만원이다.



*차량 상세 소개 및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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