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임직원 대표 및 부품, 판매, 서비스 등 협력네트워크 협의회 대표들이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현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엄정한 법 집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관련한 탄원서를 청와대, 지식경제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4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탄원서에는 쌍용차 외에 협력업체협의회, 대리점협의회, 서비스네트워크협의회 등 5개 협의회 임직원 및 가족 등 4만5,000여명이 연명 서명에 참여했다. 협의회 대표들은 기자회견에서 그 동안 노동조합의 불법 공장점거 파업 및 폭력행위 중단 요구와,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촉구하는 등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가시적인 법 집행이 이뤄지지 않아 탄원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탄원서를 통해 쌍용차가 조기에 회생해 다시 한 번 자동차산업 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구조조정자금에 대해 대출지원을 요청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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