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GT-R 출시

입력 2009년07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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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닛산 GT-R을 공식 출시했다.



닛산에 따르면 GT-R은 성능, 안전, 친환경 기술 등 닛산이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한 모델로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슈퍼카’를 컨셉트로 개발했다. 빗길, 눈길 주행이 가능한 전천후 성능과 기존 슈퍼카를 앞서는 연료효율, 낮은 배기가스 배출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했다.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에서 양산차 중 최고 수준인 7분26초70(2009년 4월)의 랩타임 기록으로 대표되는 성능은 GT-R의 자랑거리다.



이 차의 엔진은 닛산 요코하마공장에서 한 명의 테크니컬 마에스트로가 수작업으로 조립한다. F1 레이싱카와 동일한 수준의 제작환경을 갖춘 클린룸에서 만드는 V6 3.8ℓ 트윈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85마력과 최대토크 60.0kg·m를 뿜어낸다.



신차에는 구형과 달리 진보된 프리미엄 미드십 패키지를 적용, 응답성이 높은 자동 6단 듀얼 클러치가 결합된 세계 최초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아테사(ATTESA) E-TS 4륜구동 시스템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GT-R은 최적의 무게배분과 최고의 핸들링 감각으로 F1 머신을 방불케 하는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GT-R의 디자인은 작은 부분에서부터 전체적인 디자인의 균형까지 철저히 기능성을 추구했다.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통해 주행 시 공기저항을 세계 최저 수준(0.27)으로 낮추고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주행의 역동성 및 안정성을 실현했다. 엔진룸 냉각을 위해 앞부분에 ‘싱글 파워 인테이크’와 ‘후드 스쿠프’를, 타이어 주변과 차체를 따라 흐르는 공기의 정류 기능을 향상시킨 ‘에어로 블레이드’, 휠아치의 압력 감소 및 브레이크 열 배출을 쉽게 한 ‘에어벤트’, 다운포스를 발생시키는 ‘리어 스포일러’ 및 ‘C필러’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효율적인 디자인에 힘입어 7.8km/ℓ의 연비 및 미국 ‘ULEV(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GT-R의 내부에는 다이내믹 드라이빙부터 일상적 주행까지 변속기, 서스펜션, VDC(비클 다이내믹 컨트롤)의 세팅을 버튼으로 조작하는 ‘멀티 퍼포먼스 스위치’가 센터콘솔에 장착됐다. 일반주행과 다이내믹 주행 외에도 변속기의 경우 눈길주행을, 서스펜션은 편안한 주행을, VDC는 오프로드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행성능을 극대화했다. 센터페시아 상단에 있는 ‘다기능 디스플레이 시스템’은 엔진부스트 압력, 오일온도, 연비 및 최적의 기어비를 포함하는 에코 드라이빙 영역 표시 등 각종 정보를 보여준다. 주행중 차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운전자와 GT-R은 최적의 환경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GT-R의 판매가격은 1억4,900만원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35대만 판매한다.



한편, GT-R은 "닛산 하이퍼포먼스센터" 인증을 통과한 딜러만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닛산 하이퍼포먼스센터는 닛산 본사에서 GT-R 전용시설, 판매인력 및 서비스품질 관리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세계 딜러사에 동일한 기준으로 엄격하게 실시하는 인증제도다. 국내에서는 한미오토모티브와 JJ모터스가 해당한다.



*상세 차량소개 및 제원표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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