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지난 14일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전용차 HS250h를 발표했다.
토요타에 따르면 HS250h는 고급의 본질을 추구하는 이념으로 "하모니어스 세단(Harmonious Sedan)"을 주제로 삼고 "조화로움을 실현하는 자동차"를 목표로 개발했다. 이 차는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 23.0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동시에 높은 동력성능을 추구했다. 또 친환경적인 에코플라스틱을 내장부품 등에 적극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엔진은 2AZ-FXE라는 이름이 붙었다. 배기량은 2,363cc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19.1kg·m를 낸다. 모터는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27.5kg·m다. 시스템 전체의 최고출력은 190마력이다. 배터리는 니켈수소전지를 사용했다.
판매가격은 395만엔(약 5,400만원)에서 535만엔(7,310만원) 사이다. 토요타는 이 차의 월 판매 목표대수를 500대로 잡았다. 오는 9월에는 북미지역에도 우러 2,400대를 목표로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요타의 후루타니 도시오 수석 전무는 일본시장에서 새 차의 예약이 이미 3,000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연료절약형 차종에 대한 세제혜택과 보조금 지원 등에 크게 힘입은 것이다. 지난 5월중순 출시한 토요타의 200만엔대 프리우스 신형 모델은 한 달만에 18만대의 주문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토요타 아키오 사장은 "이제부터 주행과 환경 모두에서 뛰어난 차들로 시장에 도전하겠다"며 "이번에 선보인 HS250h이 새로운 도전장"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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