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태국에 재생타이어 원자재공장 건설

입력 2009년07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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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은 재생타이어에 사용하는 프리큐어 트레드 생산공장을 태국에 건설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큐어 트레드란 고무에 유황을 더해 강화·결합시키는 작업이 끝난 트레드 고무를 말한다.

브리지스톤은 재생타이어 원자재공장 신설로 재생타이어 매출상승과 함께 일본, 아시아, 중국시장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장 건설은 7월에 시작해 내년 11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 회사 이름은 브리지스톤밴닥제조공업으로, 방콕에서 60km 떨어진 촌부리 지역에 공장이 들어선다. 생산능력은 하루 30t (2013년 하반기 기준)이며, 투자금액 약 52억엔이다.

재생타이어란 낡은 트레드 표면에 남아 있는 부분을 제거한 다음 새로운 트레드를 부착하는 리트레드 과정을 통해 재활용한 타이어를 말한다. 재생타이어를 사용하면 신품타이어를 제작할 때 드는 고무의 3분의 2를 절약할 수 있다. 타이어 생산과정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타이어 수명을 늘려 폐타이어 발생량을 감소시킨다.

브리지스톤의 재생타이어는 트럭, 버스, 항공기, 건설/채굴용 등 다양한 차종에 장착된다. 현재 유럽과 미국의 트럭·버스 재생타이어시장은 호황기에 접어들었다. 일본, 아시아, 중국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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