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 스포츠카 만든다

입력 2009년07월19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벤츠는 SLS AMG의 전기차버전을 개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벤츠에 따르면 SLS AMG는 가벼운 알루미늄 보디, 저중심설계, 전후 무게배분 등을 갖춰 전기 스포츠카로서 이상적인 성능을 낼 수 있다. SLS AMG 전기차버전은 특이하게도 4개의 모터를 쓴다. 이 모터를 네 개의 바퀴 부근에 각각 설치하는 것. 변속기는 앞뒤 차축에 1개씩 배치, 모두 2개를 탑재한다. 4개의 모터가 만든 동력은 최고출력 533마력, 최대토크 89.kg·m다. V8 6,208cc 엔진을 얹은 기존 SLS AMG가 571마력, 66.3kg·m를 내는 데 비해 최대토크가 20kg·m 이상 높다. 0→100km/h 가속시간은 4초 이내다. 가솔린 SLS AMG는 3.8초다. 또 각 모터는 저속 시 회생브레이크 기능을 수행한다.



2차 전지는 축전용량 48kWh, 정격전압 400V의 액냉식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센터터널과 시트 후방 사이에 낮게 위치한다. 이에 따라 SLS의 특징인 저중심 구조와 전후 무게조화는 그대로 유지한다.



벤츠AMG의 CEO 폴커 모닌베그는 “SLS AMG 전기차를 통해 슈퍼 스포츠카의 새로운 세계를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벤츠는 이 차의 판매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오는 2015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가솔린 엔진을 얹은 SLS AMG는 오는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발표한 후 내년 봄 출시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