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은 자사의 최고급 세단 페이톤이 영국의 자동차연구기관 태참이 주관한 2009 BIVSA(British Insurance Vehicle Security Award 2009)에서 2년 연속 럭셔리카부문에서 가장 보안성이 뛰어난 차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국 자동차보험업계가 운영하고 있는 태참은 자동차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전문적으로 연구, 평가하는 기관이다. 매년 각 세그먼트별로 가장 보안성이 뛰어난 모델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페이톤은 선루프를 포함한 모든 유리들이 메탈필름을 내장한 이중유리로 만들어져 보안은 물론 실내 정숙성도 좋다. 또 도난방지 알람, 견인보호 센서, 전자식 이모빌라이저(열쇠가 없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장치), 이중 잠금장치, 도난방지 휠볼트 등 다양한 안전장치들을 채택해 차량도난 및 훼손위험을 철저히 방어한다.
한편, 페이톤과 투아렉에 적용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자 키는 태참이 선정한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 새로운 전자 키는 자동차의 잠금상태, 알람 작동상태를 자체적으로 기록해 운전자들은 키에 부착된 버튼만 누르면 현재의 잠금상태 및 보안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차와 떨어져 있어도 차의 보안상태를 알 수 있어 운전자는 보안에 대한 염려를 크게 덜 수 있다. 국내 판매차에는 적용하지 않았다.
강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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