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C30이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중형차부문 ‘가장 안전한 모델’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C30은 독특한 후면 디자인이 특징인 해치백 모델로, 같은 플랫폼을 이용한 세단 모델인 S40보다 22cm가 짧은 길이에도 불구하고 후면 충돌테스트까지 최고등급을 받았다. C30의 차체 외부는 유연한 소재를 사용하고, 실내로 갈수록 탄력이 강한 소재를 이용한 크럼플존을 통해 충돌 시 발생한 충격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여기에 대시보드 아래 강철 스트럿을 장착, 충돌 시 엔진룸에 있는 부품이 실내로 침투되는 걸 막는다. 여기에다 볼보만의 독창적 기술인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보호 시스템과 커튼형 에어백 등의 안전장치를 갖춰 승객을 보호한다. 또 부드럽게 둥글려진 전면과, 깊은 스포일러는 충돌 시 보행자와 자전거 및 오토바이 운전자의 부상위험까지 고려했다.
한편, IIHS는 탑승자 보호를 위한 충돌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최초로 2도어 차의 충돌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는 전방, 측면 충돌시험과 함께 저속 후방추돌 시 좌석과 헤드레스트가 탑승자의 목 부상이나 상해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는 지를 평가기준으로 했다. 우수, 양호, 보통, 불량의 4가지 등급으로 성적을 분류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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