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상반기 71만대 판매 달성

입력 2009년07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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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 상반기 세계 자동차시장 점유율이 5%를 넘어섰다.

현대는 23일 서울 여의도 굿모닝신한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2009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에 따르면 상반기 판매는 71만9,478대(내수 31만4,639대)이고, 매출액은 14조1,119억 원(내수 7조598억원), 영업이익은 8,110억원, 경상이익은 1조2,897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판매대수는 전년(90만8,233대)에 비해 20.8% 감소했다. 내수판매는 작년말부터 이어진 수요위축에도 불구하고 제품경쟁력,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및 노후차 지원 등 세제감면 혜택으로 전년과 비슷한 31만4,639대(1.2% 감소)를 팔았으나 선진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수요부진으로 수출이 전년보다 31.4%나 줄어든 40만4,839대에 그쳤다.

상반기 매출액은 우호적인 환율환경(전년동기 대비 달러 35.9%↑, 유로 18.8%↑)에도 수요부진에 따른 판매부진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18.4% 뒷걸음친 14조1,119억원에 머물렀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18.3% 적은 3조1,030억원에 그쳤으나 매출원가율은 매출액 감소 영향에도 지속적인 원가혁신 노력에 힘입어 전년보다 소폭 개선된 78.0%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수출감소와 국내판매 활성화 및 해외 우수딜러 확보, 브랜드 이미지 개선 등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과 비교해 31.9% 하락한 8,11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5.7%로 전년동기(6.9%)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2·4분기 영업이익률은 8.1%를 기록해 1·4분기 부진을 만회함은 물론 2004년 2·4분기 이후 5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중국, 인도 등 해외공장의 실적개선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각각 9.9% 및 10.4% 늘어난 1조2,897억원 및 1조36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4분기 순이익은 8,119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올렸다.

*상세 자료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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