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정부 보유 자동차 지분 최대한 빨리 매각"

입력 2009년07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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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제너럴 모터스(GM) 및 크라이슬러의 보유 지분을 "최대한 빨리 매각할 방침"이라고 백악관 자동차 태스크포스 책임자가 27일 밝혔다.

"자동차 차르"로 불리는 론 블룸은 이날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의회 감독 패널(위원장: 엘리자베스 워런 하버드대 교수)에 참석해 "최대한 빨리 정부 보유 지분을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 GM이 "2010년 기업공개(IPO)를 하게 될 것으로 본다"면서 그러나 IPO에서 정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은 "향후 여건이 좋아지면 주가가 더 뛸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지분매각 스케줄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 정부는 GM과 크라이슬러 구제에 모두 650억달러를 투입하면서 GM의 경우 새 회사 지분의 61%를, 크라이슬러는 8%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블룸은 또 "GM과 크라이슬러 경영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방침"임을 거듭 밝혔다. 그는 "정부가 (계속) "수동적인 주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패널에 참석한 GM의 재무 책임자는 6년에 걸쳐 정부에 돈을 갚도록 태스크포스가 방안을 마련했음을 상기시키면서 그러나 이보다 빨리 상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재무 책임자도 "지원받은 공적 자금을 완전히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재원 마련을 위해 신주를 발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k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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