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다시 운전대 잡을까'

입력 2009년07월2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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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서 7차례나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미하엘 슈마허(40.독일)의 현역 복귀 가능성이 제기돼 화제다.

2006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슈마허는 전 소속팀 페라리의 펠리페 마사(브라질)가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예선 도중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이번 시즌 출전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타" 역할을 맡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슈마허의 대변인 자비네 켐은 dpa통신과 인터뷰에서 "만일 페라리가 슈마허에게 의사 타진을 해올 경우 그는 현역 복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켐 대변인은 또 B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는 "보통 때 같으면 그는 전혀 복귀에 관심을 두지 않을 것이지만 지금 상황은 약간 다르다"면서 "그러나 2월에 모터사이클을 타다가 목을 다친 부분도 변수가 될 수 있다. 40세라는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최근 슈마허의 매니저인 윌리 베버가 "슈마허는 절대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 현역으로 뛰기엔 주위 기대가 너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며 복귀 가능성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사는 사고 이후 하루가 지나도록 의식을 되찾지 못했으나 지금은 수술 이후 경과가 좋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슈마허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는 F1 레이스는 8월2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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