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사, 대화 재개

입력 2009년07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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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가 30일 대화를 재개했다.



박영태 법정관리인 등 사측 대표 3명과 한상균 노조지부장 등 노조 대표 6명은 이 날 오전 9시10분께 평택공장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 "평화구역"에 설치한 컨테이너에서 만나 막판 교섭에 들어갔다. 지난 6월19일 2차 노사대화가 결렬된 지 42일만이다. 노사가 갈등을 빚고 있는 최대 현안은 정리해고자 976명에 대한 구제방안으로, 양측이 어떤 양보안을 내놓느냐에 따라 극적인 타결도 기대된다. 여기에다 쌍용차 협력업체들이 정리해고자들을 전원 고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도 노사 협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사측은 29일 밤 보도자료를 내 "노조가 "총고용 보장, 구조조정 철회"라는 종전의 입장에서 물러서 탄력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제안해 왔다"고 말했다. 노조도 30일 새벽 홈페이지에 보도자료를 올려 "사측이 모든 가능성을 열고 교섭을 제안해 왔다"며 "정리해고 철회라는 원칙 하에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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