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 경기 활성화를 위한 팀 협의회 SETA가 출범했다.
CJ오 슈퍼레이스에 참가중인 팀 관계자들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방향과 팀 권익보호를 위한 협의회인 SETA(SUPER RACE ENTRANT TEAM ASSOCIATION)를 출범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SETA는 협의회장으로 킥스파오팀 대표인 김정수 단장을 추대했다. 운영위원으로는 이문성(바보몰팀 대표), 감사로는 안창권(EXR 팀106 이사)을 각각 선임했다.
SETA의 설립목적은 CJ오 슈퍼레이스 발전에 기여하고 참가팀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있다. SETA는 월 1회의 정기모임을 가져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방향과 경기에서 문제가 된 부분들을 토의한다. 여기서 의견을 취합한 후 SETA는 경기 주최자 또는 경기위원회에 제시, CJ오 슈퍼레이스가 보다 더 발전하는 데 보탬이 된다는 방침이다.
회원팀으로는 인디고, GM대우, 알스타즈, KT-돔, 에쓰오일, 그리핀, 바보몰, 킥스파오, EXR 팀106 등이다. 경기에 참가중인 대부분의 팀이 SETA에 가입, 앞으로 CJ오 슈퍼레이스에서 발생한 주최자, 경기위원회와 팀들 간의 규정 및 항의 등에 대한 문제는 SETA에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CJ오 슈퍼레이스는 국내 프로 레이서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올시즌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리고 있으나 경기운영 상 애매한 판정들로 인해 뒷말이 많았다. 이 때문에 경기 주최자인 KGTCR이 참가팀들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다양한 방향을 모색하고 있던 터여서 SETA의 발족이 주최측과 팀들 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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