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F3 출신 드라이버 최명길(24)이 국내 자동차경주대회인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인디고 레이싱팀은 "외국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최명길을 영입해 9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리는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에 출전시킨다"고 3일 밝혔다. 국제 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의 하부리그 격인 F3에서 2007년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최명길은 포뮬러 V6 아시아 시리즈 등에서 활약했고 2007년에는 F1의 등용문으로 잘 알려진 GP2 테스트를 통과했던 실력파다. 한국에서 태어나 생후 4개월만에 네덜란드로 입양됐던 최명길은 유럽에서 활약하면서 "단군", "이순신" 등 한국 위인들의 이름을 경주차에 새기고 레이스에 출전한 일화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CJ 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 슈퍼3800 클래스에 출전하게 된 최명길은 조항우, 일본인 드라이버 사가구치 료헤와 함께 팀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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