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타임즈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캠프"가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캠프에는 참가학생 123명 중 35명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및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자동차과학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번 캠프는 과거와 달리 시험운행중인 수소연료전지차가 등장해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소와 산소가 결합할 때 나오는 전기로 구동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참가자들이 미래에 직접 탈 수 있는 자동차란 점에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의도 대단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추천된 123명의 과학영재들은 매순간 열띤 경쟁을 벌이며 실력을 자랑했다. 이 가운데는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없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캠프는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 조용히 시작했으나 이제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꼭 가보고 싶은 캠프로 꼽히고 있다. 그 만큼 참가경쟁도 치열했음은 물론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어린이들과 자동차산업의 미래다.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열리는 캠프인 만큼 자동차과학에 대한 호기심 해결이 우선이다. 캠프를 거친 아이들 중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커서 자동차과학자가 되겠다고 답했다. 자동차과학캠프의 기본 취지는 어느 정도 달성한 셈이다.
오토사이언스캠프는 앞으로도 해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이 자동차강국이 되는 날까지 자동차과학자를 키우려는 의지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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