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해 안에 C200 출시한다

입력 2009년08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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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공장점거 파업으로 큰 상처를 입은 쌍용자동차가 회생의 필수 전제조건으로 C200의 조기 출시를 선언하고 나섰다. 쌍용은 C200이 회사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신차라는 점에서 막판 상품성 높이기에 한창이다.

쌍용은 C200을 가급적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77일간의 파업으로 신차 개발일정에 차질이 빚어져 내년에 나올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회사측은 연구인력이 파업기간에도 개발작업에 전념한 만큼 필사적으로 매달린다면 올해 안에 내놓는 게 불가능하지만은 않다는 판단이다. C200은 쌍용차 최초의 모노코크 타입 SUV라는 점에서 상품성만 제대로 갖춘다면 내수 및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쌍용차 연구개발담당 관계자는 "노조가 공장을 점거했을 때도 팀별로 계속 모여 개발을 진행했다"며 "회사가 파산하더라도 개발을 끝내고 보자는 심정으로 연구에 매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C200의 상품성은 소비자들이 기대해도 좋을 만큼 매우 높다"며 "기업 이미지 실추가 있으나 제품력으로 추락한 이미지를 만회하자는 게 연구개발본부 내의 강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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