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차판매 4년만에 증가 전망

입력 2009년08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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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올해 일본의 신차판매가 4년만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호조 등으로 도요타와 혼다 등 주요업체들이 신차판매 목표를 상향조정한데 힘입어 올해 일본의 신차 판매가 4년만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4일 보도했다. 도요타를 포함한 8개 자동차생산업체의 올해 판매량은 당초 작년대비 1%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주요 업체들이 판매목표를 잇달아 늘려 잡아, 전체적으로 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의 경우 당초보다 10만대를 늘려 잡아 올해 202만대를 팔기로 했고, 혼다도 판매계획을 애초보다 8만대 늘어난 63만5천대로 상향했다.

이렇게 되면 일본 자동차업계 전체의 판매량은 447만7천대로 당초 계획(429만7천대)보다 4.2%, 지난해 (434만4천대)대비 3.1% 정도 증가한다. 업체들이 판매 계획을 상향 조정한 것은 친환경차량에 대한 정부의 감세와 보조금지급 등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매출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신차판매는 6월까지만해도 작년대비 감소폭이 두자릿수였으나 7월에는 -5.2%로 크게 축소됐다.

kim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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