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반기 당기순손실 4,428억원

입력 2009년08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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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올 상반기동안 내수, 수출 포함 전년동기 대비 73.9% 감소한 1만3,020대 판매(CKD 포함)에 매출 4,55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CKD 포함)의 경우도 각각 53.8%와 88.5% 줄었다.

판매급감에 대해 쌍용은 지난 4월부터 지속된 부분파업과 77일간의 장기 점거 파업으로 정상적인 생산과 영업활동이 이뤄지지 못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은 올 상반기동안 영업손실 1,532억원과 당기순손실 4,42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쌍용은 당기순손실에 대해 판매급감에 따른 매출감소 외에 ▲해외 CB관련 환산 손실 등 약 1,500억원 ▲구조조정 및 파업으로 인한 비정상 조업 손실분 약 1,000억원 등과 같은 비경상적 손실분이 반영됐다고 해명했다.

한편, 쌍용은 "77일간의 점거 파업을 종결하고 생산설비 점검을 거쳐 13일부터 모든 라인이 정상적으로 가동하게 됐다"며 "향후 영업활성화를 통한 최대 생산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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