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 로이터=연합뉴스) EU(유럽연합)집행위원회는 중국산 알루미늄 차량 바퀴(road wheels)의 유럽 시장 내 덤핑 실태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EU 관보가 15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6월 유럽바퀴생산자협회(EUWA)가 중국산 제품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EU 집행위는 "조사 시작을 정당화할 충분한 증거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집행위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그러나 덤핑 사실을 부인하면서 이번 조사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도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상무부는 덤핑 조사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 하고, 유럽 자동차 회사들의 구매 비용과 소비자들의 수리 비용을 높이는 한편 경제위기에서 자동차 분야의 회복을 느리게 만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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