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11년에 뷰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발매

입력 2009년08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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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를 뷰익 브랜드로 오는 2011년 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뷰익 안크레이브.


GM은 내년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형 세단인 볼트를 시보레 브랜드로 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볼트는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모터를 달고 축전용량 1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대 주행거리는 64km, 최고속도 161km/h를 발휘한다. 충전은 가정용 콘센트로 120V에서 약 8시간, 240V에서 약 3시간에 완충된다. 볼트는 하이브리드카답게 엔진도 탑재하지만 기존 하이브리드카와 크게 다른 특징이 있다. 엔진이 구동용이 아닌 배터리 충전용이라는 점이다. 배터리의 잔량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작은 배기량의 엔진이 제너레이터를 돌려 모터로 전력을 공급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한다. 이 시스템을 채용함으로써 주행거리를 최대 480km까지 늘렸다.



뷰익 브랜드로 내놓을 신형 SUV는 볼트와는 또 다른 시스템을 택했다. 이 시스템은 다임러와 BMW가 공동 발표한 2모터 하이브리드로, 모터와 엔진이 내는 힘을 직접 구동력으로 쓰는 구조다. 엔진은 직분사 V6 3.6ℓ를 얹는다. 8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뒷좌석 아래에 둔다. 모터의 세부 제원은 발표하지 않았다. 2개의 고효율 모터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발단계에서는 1개의 모터 동력만으로 약 16km를 달렸다. 충전은 가정용 110V 콘센트로 약 4~5시간이면 완료된다. GM은 이 차가 동급 SUV에 비교해 연비가 2배나 좋다고 주장했다.



신형 SUV는 뷰익의 안크레이브를 베이스로 개발한다. 그러나 안크레이브의 시트가 3열인 것과 달리 2열로 재배치하고, 차체 크기를 줄였다. GM은 하이브리드버전 발표 전 내년 후반기에 6 2.4ℓ와 3.0ℓ 모델을 먼저 출시한다. 차명은 올해말 공개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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