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투싼의 후속모델명을 "투싼 ix"로 정하고 오는 17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는 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된 투싼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 서브네임 ix와의 조합을 통해 세련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담아낸 투싼 ix를 차명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ix"는 나(I)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SUV의 새로운 디자인을 선도할 쿠페 스타일의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카"를 의미하는 "x"의 조합어다. 또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투싼 후속모델 컨셉트카인 "익쏘닉"(ix-onic)의 "ix"와 연계, 익쏘닉의 미래지향적인 크로스오버 이미지를 함축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오는 25일 출시될 투싼 ix는 2.0ℓ 디젤엔진과 휘발유엔진을 얹으며,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디젤차의 경우 15.4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를 내며,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를 충족시켰다. 또 파노라마 선루프, 급제동상황 발생 시 위험을 알려주는 급제동경보 시스템, 버튼 시동장치 등을 갖췄다.
현대는 오는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응모한 고객 중 80명을 추첨, 신차발표회에 초청한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