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신형 M 공개

입력 2009년08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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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갑부들의 클래식카 축제인 "제59회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신형 M(일본명 닛산 푸가)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푸가로는 2대째, M으로는 3대째 모델이다. 신모델은 미국과 일본뿐 아니라 유럽시장에도 투입돼 인피니티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게 된다.



신차의 외관은 G37(일본명 닛산 스카이라인)보다 근육질의 볼륨감있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또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 선보인 컨셉트카 에센스의 모티브를 일부 차용했다. 앞모양에는 낮게 형성된 노즈를 밀어낸 듯한 대형 그릴, 날카로운 눈빛의 헤드 램프를 적용했다. 뒷모양에선 데크를 짧게 하고 스포일러 일체형의 트렁크 리드를 달았다. 휠베이스가 구형보다 길어져 뒷좌석의 안락함이 개선됐다.



인테리어는 인조가죽과 나무 등을 엄선한 소재를 써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포레스트 에어컨도 새 차의 특징으로 삼림욕 효과가 있는 바람, 온도, 습도, 향기를 낸다. 생리상태나 감각에 공기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기능을 채택,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는 새로운 개념이다.



M37과 M56 모두 가솔린엔진으로 발매된다. M37은 스카이라인, 페어레이디Z와 동일한 V6 3.7ℓ 336마력 엔진을 얹는다. M56은 북미전용 SUV인 QX56에 탑재하는 V8 5.6ℓ 엔진을 기본으로 400마력 이상을 뿜어낸다. 유럽사양에는 V8 엔진 대신 V6 디젤엔진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버전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신형 M은 내년 봄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북미와 유럽 등 세계 32개국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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