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무상보증기간 연장 추진

입력 2009년08월1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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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 희 기자 = 장기간의 공장 점거파업 사태를 해결하고 최근 완성차 생산을 재개한 쌍용차가 차량 무상 보증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쌍용차는 향후 두 달간 출고될 차량에 대해 엔진 등 구동체계에서 결함이 발생했을 때 무상으로 수리ㆍ교체해주는 기간을 연장하기로 하고 법원에 해당 계획안을 승인해 달라고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계획안은 체어맨에 대해서는 5년 10만㎞에서 5년 12만㎞로, 렉스턴과 액티언, 카이런 등 나머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3년 6만㎞에서 5년 10만㎞로 보증기간을 늘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쌍용차가 자금 부담을 감수하고 무상보증 기간을 늘리기로 한 것은 생산 중단으로 실추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하고 품질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판촉전략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판매 실적을 높이기 위해 현재 약 140곳으로 줄어든 전국의 영업소를 연내에 200곳으로 늘릴 방침이다.

prayera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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