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고차시세는 7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중고차사이트 카즈의 시세표에 따르면 각 업체별로 뚜렷한 시세 움직임이 없는 가운데 평균 10만~20만원 가격이 하락했다. 이는 특별한 차종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 차종에 걸쳐 나타난 현상이다. 휴가철에 들어가 수요가 줄면서 자연스레 가격도 하락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휴가가 마무리되고 국산 신차가 속속 등장하는 9월 시세는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다음은 브랜드별 중고차시세.
▲현대
베르나를 제외한 모든 차종이 전월보다 20만원 정도 내렸다. 베르나 1.4 2008년식은 860만원으로 7월보다 10만원 떨어지는 데 그쳤다. i30 1.6 럭셔리는 2009년식이 1,430만원, 아반떼HD S16 프리미어 2008년식은 1,330만원이다. NF쏘나타 N20 프리미어 2008년식은 1,820만원, 그랜저TG L330 TPO 2009년식은 2,770만원이다.
▲기아
모든 차종에서 20만원 정도 가격이 하락했다. 로체 이노베이션 2.0 LEX 2009년식이 1,950만원, 뉴 오피러스 GH270 고급형 2009년식이 3,110만원, 뉴 스포티지 2WD TLX 2009년식이 1,810만원이다. 뉴 모닝 S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2008년식은 890만원, 뉴 프라이드 4도어 1.4 DOHC LX 2009년식은 1,010만원으로 형성됐다.
▲GM대우
마티즈 신차 발표로 당장 9월부터 중고차가격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올뉴 마티즈는 7월보다 20만원 내린 700만원에 거래된다. 다른 차종들도 20만원 내렸다. 토스카 L6 2.0 CDX 2008년식이 1,750만원, 윈스톰 5인승 2WD LT 2008년식이 1,780만원, 매그너스 L6 클래식 2.0 2005년식이 860만원이다.
▲르노삼성
SM3도 뉴 SM3의 등장이 곧 시세에 반영될 전망이다. SM3 LE 1.6 2008년식은 7월보다 20만원 떨어진 1,110만원, 뉴 SM5 SE 2008년식은 1,640만원이다. SM7 SE23 2008년식은 2,440만원이다.
▲쌍용
생산이 재개된 쌍용도 7월보다 소폭 내렸다. 액티언 2WD CX7 2008년식이 1,450만원, 액티언 스포츠 AX5 패션 2008년식이 1,540만원으로 7월보다 10만원 하락했다. 로디우스 11인승 2Wd RD400 2007년식은 1,400만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뉴 체어맨 CM600S 마제스티 2007년식의 경우 30만원 내린 2,670만원에 거래된다. 체어맨은 전 등급에서 30만원 떨어졌다.
*8월 중고차시세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