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1일 자동차부품업체인 ㈜듀링과 기업이전 투자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상곤 시장과 고진성 ㈜듀링 대표가 서명한 양해각서에 따라 이 회사는 2014년까지 총사업비 263억원을 들여 인천공장의 자동차사업부문을 서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듀링은 서산의 산업단지내에 3만3천㎡의 부지를 확보해 5천㎡규모의 건물을 세을 계획이며 공장을 이전할 때 서산지역 업체를 20% 이상 참여시키고 직원 신규채용도 서산지역에 30% 이상을 할당하기로 했다.
시는 듀링이 서산의 산업단지인 서산오토폴리스나 서산테크노밸리에 공장부지를 분양받아 내년 상반기중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듀링은 자동차 연료분사장치 부품과 반도체 시험장비 부품, 배터리 과부하방지용 컨트롤센서 등 자동차, 반도체, 가전부문의 초정밀부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하는 중견기업으로 2002년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듀링이 서산지역으로 이전하면 4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과 함께 시가 추진중인 자동차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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