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마티즈, 모닝 누를 수 있을까

입력 2009년08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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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로 기아자동차 모닝을 누르고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회사측은 그 동안 국내에서 쌓아 온 경차 판매 노하우를 총동원, 경차선두 복귀를 다짐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제품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회사측은 새 차가 모닝에 비해 길이는 45mm, 높이는 40mm 크다는 점을 내세운다. 여기에다 실내공간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가 모닝 대비 5mm 길다. 물론 너비의 경우 국내 경차기준에 따라 두 차종 모두 1.6m 이하인 1,595mm다.

차체를 키웠지만 성능과 연비는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모닝보다 출력은 2마력 적은 70마력(6,400rpm)이지만 최대토크가 0.2kg·m 높다는 것. 연료효율은 두 차종 각각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모닝은 ℓ당 17.4km, 마티즈 크이에이티브는 17km로 별 차이가 없다.

GM대우는 모닝 LPI에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I로 맞서기로 했다. GM대우는 내년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I를 출시한다. 수출용에는 1,000cc급 외에 1,200cc급 엔진도 탑재한다.

회사측은 스타일도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경차에 역동성을 가미해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는 것. 국내 경차 수요자의 50%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역동성이 자칫 부담될 수 있지만 회사측은 여성 소비자 또한 최근들어 역동성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젊은 남녀뿐 아니라 가정용 세컨드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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