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오토바이 업체인 대림자동차와 함께 폭주 전력자를 전문 모터 레이서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음지에 있는 폭주족을 교육을 통해 건전한 전문 모터스포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경찰이 수강생을 모집해주면 대림자동차가 교육을 맡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최근 폭주 전력자 40명을 모집했다. 당초 30명을 뽑으려 했지만 이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10명을 추가로 뽑은 것이다. 대림자동차는 26~27일 잠실 트랙에서 이들을 교육하고, 성적이 좋은 6명을 내달 13일 한국 스쿠터 레이싱 대회(KSCR: Korea Scooter Race Championship)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건전한 이륜자동차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폭주족들을 상대로 전문 레이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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