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5,000여대 계약

입력 2009년08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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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오는 1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판매에 앞서 26일 언론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행사는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생산하는 창원공장까지 약 67km 구간에서 진행됐다.



GM대우 글로벌 경차 개발을 총괄하는 잭 키튼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GM대우가 세계 각지의 다양한 도로환경을 고려, 철저한 주행시험을 거쳐 개발한 글로벌 경차”라며 “차세대 S-텍Ⅱ 엔진과 함께 견고한 보디 프레임, 첨단 기법으로 튜닝한 서스펜션 등을 갖춰 최적의 주행안전성과 핸들링을 구현한 만큼 국내시장을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경차 이상의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신차발표회를 가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안전사양, 경차 이상의 주행성능 등으로 본격 판매 전부터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어 발표 1주일만에 사전계약이 5,000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고 있는 창원공장은 9월 본격 출고를 앞두고 고객에게 차가 제 때 전달될 수 있도록 숨돌릴 틈 없이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 주야 2교대 20시간(잔업 2시간 포함) 작업도 모자랄 지경이다.



이 회사 창원사업본부장인 황우성 전무는 “창원공장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생산을 위해 첨단 생산설비를 도입하고 부품 모듈화를 확대해 생산효율을 높였다"며 "첫 글로벌 경차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창원공장은 GM의 ‘VVAP(Virtual Vehicle Assessment Process)’ 프로그램을 활용, 차체 공정부터 조립라인까지 전 생산과정을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꼼꼼히 점검하고, 실제 생산중 발생할 수 있는 제품결함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높은 품질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잠재고객, 사내직원, 차량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시험차를 운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개발과정에 반영했다.



한편, 창원공장은 1991년 설립돼 국내 최초의 경차인 티코 생산을 시작으로 마티즈, 다마스, 라보와 경·소형차용 파워트레인을 생산해 온 국내의 대표적 경차 생산공장이다.





창원=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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