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나노 기술 접목한 첨가제 출시

입력 2009년08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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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특수화학그룹 랑세스가 나노 기술을 이용한 플라스틱 및 고무용 폴리머 첨가제인 나노프렌을 최근 출시했다.

랑세스에 따르면 나노프렌은 랑세스의 기능성고무사업부와 라인케미사업부가 수년에 걸쳐 개발한 제품으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할 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자랑한다. 나노 입자로 구성된 마이크로젤 형태의 나노프렌은 결합력과 구조적 안정성이 뛰어나 탄성 중합체 및 열가소성 물질의 물성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나 주 적용분야는 타이어 생산이다. 나노프렌을 첨가하면 타이어의 노면 그립력을 높여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고, 타이어의 수명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연비까지 높여준다.

이 회사 라인케미사업부와 일본 도요타이어는 최근 기술제휴를 통해 나노 기술을 적용한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를 생산키로 했다. 나노프렌을 채택한 겨울용 타이어는 영하의 온도에서도 타이어 표면이 단단해지지 않고 유연성이 유지되며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뛰어난 그립력을 자랑한다. 따라서 겨울용 타이어의 안정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랑세스는 자체 테스트결과 나노프렌을 여름용 타이어에 채용할 경우 마른 노면에서의 그립력이 10~15% 향상되며, 수막현상에서의 위험성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노프렌을 함유한 타이어 트레드의 내마모성은 일반 실리카 타이어보다 훨씬 높아 타이어의 수명과 성능을 크게 개선시킨다고 덧붙였다.



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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