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 레이스 신윤재 우승

입력 2009년08월3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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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재(슈퍼드리프트)가 드리프트 경기에서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우승했다.



지난 30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한국 DDGT&R1 챔피언십 3라운드 경기에서 신윤재는 총 20대가 참가한 드리프트 경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경기에서 신윤재는 8대가 나서는 결승 레이스에 2위로 오르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결승전까지 진출하며 현란한 몸놀림을 보여주는 등 제네시스 쿠페의 드리프트 성능을 유감없이 펼쳤다.



8강에서 신윤재는 예선 7위로 올라온 전종덕(팀 아쿠아)을 가볍게 제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김상진(팀 모비벅스)을 우세승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장주석(APG)과 경쟁했다. 신윤재는 4강 1차전에서 총 10점이 주어지는 포인트 분배에서 7대 3으로 우세했으나, 2차전에서는 4.5대 5.5로 뒤졌다. 그러나 1, 2차전 총 포인트에서 승리하면서 결승에 안착했다.



예선 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나선 홍성경(영모터스)은 김규태(팀오메가)를 누르면서 4강에 들었다. 이 날 우 창(인치바이인치)과 김태현(슈퍼드리프트)의 두 우승후보가 펼친 8강전에서 우 창은 그 동안 우승을 이어오던 김태현에 1, 2차전 모두 6대 4로 앞서며 4강에 나갔다. 김태현은 드리프트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지난해부터 이어오던 우승행진을 마감했다. 4강에서 붙은 홍성경과 우 창은 1차전에서 5.5대 4.5로 홍성경이 먼저 좋은 점수를 얻었으나 2차전에서 4대 6으로 우 창이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 9.5대 10.5로 우 창이 결승전에 올랐다.



3~4위전에서 경쟁한 홍성경과 장주석은 1차전에서 6대4로 홍성경이 앞섰으며, 2차전에서는 5대 5로 비기면서 홍성경이 3위로 시상대에 섰다. 결승전에서 만난 우 창과 신윤재는 1차전(신윤재 선행)에서 드리프트중 서로 추돌이 일어났고 결과는 3대 7로 신윤재가 좋은 포지션을 차지했다. 2차전(우 창 선행)에서는 1차전의 열세를 만회하려는 듯 우 창이 힘차게 드리프트를 진행했으나 결과는 6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드리프트 경기는 종합점수에서 11점을 얻은 신윤재가 우승했다.



다음 경기는 오는 9월27일에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태백=한창희 기자 motor01@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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